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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국민간식 길거리 붕어빵과 호떡 

작년만 해도 천 원짜리 한 장이면 3마리 정도는 살 수 있었던 붕어빵

한국물가정보에 따르면 올겨울 전국의 붕어빵 가격은 평균적으로 '2마리에 천 원' 수준입니다. 속에 슈크림을 넣느냐 팥을 넣느냐 피자 재료를 넣느냐에 따라서도 가격이 다르지만, 서울 강남 등 지역에 따라서는 '1마리에 천 원'을 받는 곳도 많다고 합니다 몇년사이에 두배이상 오른 샘이죠.

호떡과 붕어빵의 주요재료인 밀가루, 팥, 설탕, 식용류, LPG가스 까지 크게 오른 탓인데요.

오르는 원재료 가격을 감당하지 못해 붕어빵 장사하시던 분들도 접는 분들이 많아 

서민 음식으로 대표되는 붕어빵 등 길거리 음식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추억의 먹거리를 찾으려 지역 인터넷 카페나 모바일 앱을 통해 노점상 위치와 가격, 운영 시간 등을

공유하고 하고 있습니다. 오죽하면 역세권에 빗대어 붕어빵을 파는 가게 인근에 자리 잡은 주거지역을 붕세권이라는

말이 생겨 났을 까요.

 

붕어빵 호떡을 찾아 헤매던 사람들은 집에서 직접 붕어빵과 호떡을 만드는 분들이 부쩍 늘어았습니다. 붕어빵 프라이팬과 믹스를 구입해 집에서 직접 만들어 먹는 '홈메이드 붕어빵' 입니다.
이마트에 따르면 11월 1~12월 9일 통조림 팥과 붕어빵 팬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배 이상 증가했고

집에서 에어프라이기에 간편하게 데워먹을 수 있는 완제품 붕어빵 상품 매출은 20.2% 늘었고 합니다.
같은 기간 호떡믹스 역시  매출은 지난해보다 31.4% 뛰었다고하니 홈메이드로 내가 먹고 싶을때 저렴하게 

만들어 드시는 분들이 정말 많아 진것 같아요

 

또한 붕어빵을 파는 노점상 위치, 가격 정보 등을 공유하는 '붕세권(붕어빵+역세권)' 앱 과 '가슴속 3천원' 이란 앱도 

생겨 인기입니다.

 

직접 설치해서 이용해 봤는데요

붕세권 앱은 우리집 근처로 위치 설정하며 붕어빵 노점이 붕어빵 그림으로 표시되고 클릭하면 올려 놓으신 분이 

작성한 설명이 보입니다. 메뉴나 가격 본인 평가등이료

 

앱 이름부터 너무 귀여운 가슴속 3천원 앱은

전체보기로 설정 할수도 있고 원하는 메뉴를 선택하여 볼 수도 있게 되어있어 편하더라구요.

위치를 설정하면 주변에 노접들의 위치가 하트로 뜨고 하나 선택하면 파는 메뉴들이 표시됩니다.

한번더 클릭하면 

결제방식이나 가게사진 다녀간분들의 후기도 있어서 방문전에 참고 하기 좋은것 같아요.

 

다이어트 하시는 분들은 칼로리도 걱정되시죠?

재료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붕어빵 칼로리는 개당 120~140kcal , 호떡은 250kcal 정도입니다.

무시하기 함든 칼로리 ㅜ.ㅜ  호떡이 훨씬 높은것 같지만 붕어빵은 개당 50g, 호떡은 100g정도여서 무게당 칼로리는 비슷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