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핫이슈

정정아 아나콘다 사건 아버지와 화해 오열

by 메리초롱추억 2016. 5.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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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실시간 검색어에 정정아씨가 올라와 있네요

 

누구였더라 하고 클릭해보니 아~~ 이분이구나 기억이나네요.

 

갑자이 이렇게 핫 이슈가 된 이유가 뭔가하니

 

 

 

 

 

24일 방송된 EBS ‘리얼극장-행복’에는 정정아가 아버지와 함께 중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모습이 담겼다.

부녀간의 오해와 앙금을 풀고오는 과정이었는데

여기에서 2005년 지구탐험대 아나콘다 사건이 재조명되고 이슈화된것 같습니다.

 

 

 

 

2005년 지구탐험대라는 프로그램에서 아나콘다에 물리는 사고로

프로그램이 폐지되기까지 하게 되었고

이로인해 많은 논란이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장정아씨 사건이 있기 전부터 도전! 지구탐험대는 여러가지

사건사고로 구설수에 오른적이 여러번 있었지요

 

99년에 탤런트 김성찬씨가 라오스 탐험하다가 말라리아에 전염되 사망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때도 정말 충격이 였죠. 그때 부터라도 출연자들의 안전을 먼저 생각했다면

나중에 이런일이 없었을텐데 시청률을 위해 좀더 자극적인 그 한장면을 위해

출연자들을 위험에 빠트리는 적이 종종 있었습니다.

 

 

 

크고 작은 사건이 반복되다가 결국 정정아씨 아나콘다 사건이 터지면서 폐지되게 된것이죠.

 

 

 

여기까지 보면 정정아씨의 잘못은 전혀 없는것 같은데 왜이리 구설수에 오른것일까요?

 

당시 도전! 지구탐험대는 굉장히 인기 프로그램 이었습니다.

폐지를 아쉬워 하는 분들 사이에서 불만이 생기게 되었죠.

그러면서 별의별 루머가 돌기 시작합니다.

 

인지도가 없으니 뜨려고 별짓을 다하네.

합의금으로 1억을 넘게 받았네 하면서요.

 

 

 

오히려 정정아씨가 그 프로그램에 출연하게 된건 아버지 환갑때문에 돈이 필요해서

출연을 결정할만큼 효심깊은 딸이데 말이죠.

 

 

 

 

 

그이후로 논란과 루머는 계속되어 활동을 중단하게 되었습니다.

방송인이 방송을 못하니 당연히 생활비가 없겠죠.

부모님께 도움받는것도 죄송스러워 학동역 지하철 출구에서 007가방 펼쳐 놓고

악세사리 노점상을 했다고 합니다.

 

알려진 사람으로써 얼마나 힘들고 서러웠을까요?

 

 

 

 

하지만 정정아씨가 가장 힘들었던건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자신을 이해하고 감싸주어야 할 아버지가 자신을 바난하고 이해해 주지 않았습니다.

 

아버지가 그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람들이 생계를 꾸려가는데 네가 없애느냐,

당장 가서 빌라고 하더라. 아무도 나를 비난하지 않는데 아버지만 비난했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에 아버지 정대근 씨는 “아나콘다 물린 건 생명에 지장이 있는 게 아니다.

조금 다친 걸 일을 만드는 게 마음에 안 들었다”고 자신의 생각을 밝혔네요.

 

 

 

그이후로 지금까지 그 생각을 고수하고 계신걸로 방송에서는 나왔네요.

 

얼마나 서운해고 원망스러웠을까요?

 

자신의 잘못은 하나도 없는데 이유없이 많은 사람의 비난을 받고

아버지 한테까지 그런대우를 받았으니..

 


 

그래도 이번 여행으로 두분 오해 풀고 서로 이해하는 모습을 보니

감동적이네요. 아버지는 아버지 나름대로의 이유가 있으셨고요..

 

좀더 일찍 마음의 응어리를 불었더라면 좋았을텐데요.

 

정정아씨 이번일이 이슈 되면서 다시한번 대중들에 시선을 받게 되었네요

 

안좋은 일들 모두 있고 앞으로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좋은일만 있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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