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라 날씨도 좋고 야외로 나들이나 여행
가시는 분들 많으실 꺼예요.
유원지나 광관지에 많이 설치되어있는 번지점프
번지점프장에서 어이없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높이가 42m나 되는 번지점프대인데 몸과 연결되어있는 줄이
그냥 풀리면면서 그대로 강으로 추락하는 사고였는데요.
정말 하늘이 도왔는지 당사자분이 목숨에는 자장이 없다는군요.
자세한 사건 기사내용 볼까요?
21일 강원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6시께
춘천시 강촌의 한 번지 점프대에서 유모(29·여) 씨가 번지점프를 시도하다
안전조끼에 연결된 코드줄이 풀려 42m 아래의 5m 깊이 물에 빠지는 사고를 당했다.
물에 빠진 유씨는 안면마비 증세뿐 아니라 전신에 타박상을 입어 전치 4주의 진단을 받았다.
업체 관계자는 “아 그거 사람 내리다가 타박상 좀 입었어요.
걸려있는 줄이 사람 내리면서 줄도 내리거든요. 근데 내리다가 줄이 풀렸어요”라고 해명했다.
이 발언이 뉴스에 공개되자 많은 사람들의 질타를 받았고
경찰에서는 안전관리인을 입건 규정 준수여부를 조사하고 있다.
기사내용은 여기까지 입니다.
정말 황당한 사고이네요.
누구나 당할수 있는 일이기때문에 더 충격적인것 같아요.
업체사람이 말하는 꼬라지 좀 보세요.
미안한거 잘못한거 하나 없다는듯. 줄이 같이 내려가서
물에 떨어져서 타박상 좀 입었다.
저 태도가 더 괴씸한겁니다.
이 사건이 이렇게 알려진건 피해자의 남자친구가 번지점프를 하는 여자친구의
동영상을 찍었는데 업체측에서 너무 말도안되게 해명을해서 언론에 동영상을
공개하면서 알려지게 된겁니다.
업체측에서는 반동하는 바람에 줄이 걸려있다 운이 없으면 풀린다고 했는데,
화면에 보듯 전혀 처음부터 걸려있지 않았습니다.
사람이 뛰어 내리는데 안전 고리 하나뿐이라는 게 이해 할수가 없네요.
진짜 살아난게 기적일 정도네요.
번지점프체험전에 어떠한 안전교육도 없었다고 합니다.
피해 여성분은 인터뷰에서
이어 "(뛰어내리는 순간) 이벤트인 줄 알았다"며 "그냥 숨이 턱 막히면서 너무나 아팠다.
그냥 쇳덩어리가 저한테 떨어지는 느낌이라고 하면 맞을 것 같다.
제가 이렇게 누워 있으면 쇳덩어리가 저한테 떨어지는 느낌이랑 비슷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여자분의 인터뷰내용을 보니 더 무섭네요.
저런 피해자가 내가 될 수 도 있고 내 가족이 될 수도 있는일인데요.
그동안 번지점프에서 추락사고로 사망하는 사고가
여러번있었습니다.
사고 날때만 반짝 하다가 또 이렇게 안전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이런 사고들이 반복되네요.
번지점프가 허가제가 아니라 신고제라서
아무나 나 하겠소 하고 신고만 하면 된다니
우리나리는 정말 안전불감증이 너무 심한것 같아요.
없체측에서 피해자한테 제대로 사과한마디 없었다는데
아주 저런놈들은 본보기를 보여줘야 됩니다.
본인이 직접 줄 연결안하고 뛰어내려 보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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