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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일선사장 운전기사 갑질종결자 인격모독은 기본

by 메리초롱추억 2016.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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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해도해도 너무하는 군요.

 

재벌들 대기업오너 그의 일가들..

우리와 다른세상 사는건 알겠지만 이런 말도한되는

일들이 자꾸 터져서 되겠습니까?

 

이런저론 욕들이 목구멍까지 치밀어 오르지만

여기에 쓸 수는 없으니 혼자있을때라고 시원하게 한판 욕 해버려야

그나마 속이 좀 풀릴듯..

 

 

 

 

 

작년과 올해 재벌들의 갑질과 범법행위가 자주 뉴스거리가 되네요

 

작년 조현아사장의 땅콩회항 사건도 정말 어마어마 했었죠.

출발한 비행기를 돌리다니요. 그때 정말 많은 분들이

기가막혔습니다. 진짜 재벌들은 안되는게 없구나.

 

올해도 김만식 몽고간장회장과 이해욱 대림산업 부회장이

운전기사에게 상습폭행과 욕설로 문제가 있었고

 

미스터피자 정우현회장의 경비원 폭행사건과

 

이번 현대 비앤지스틸 사장 정일선의 운전기사 갑질의 끝판을

보여주었죠..

 

또하나 얼마전 삼성 이건희회장의 성매매동영상 까지

참 다양합니다. 진짜

 

 

이번 정일선 사장의 갑질은 정말 갑질의 끝판왕 인듯 합니다.

 

기사내용 간단히 정리해 볼까요?

 

 

 

 

'운전기사 갑(甲)질 매뉴얼' 논란에 휘말렸던 정일선 현대BNG스틸 사장이

3년간 운전기사를 61명이나 갈아치운 사실이 고용노동부 조사에서 드러났습니다.

 

고용노동부 서울강남지청은 정 사장을 근로기준법을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사건을 이달 21일 기소 의견으로 서울중앙지검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정 사장 밑에서 일한 운전기사는 한 사람당 평균 18일가량만 일하고 교체된 셈이다.

이들은 주로 주 80시간 이상 일했다고 강남지청은 전했습니다.

강남지청은 정 사장이 근무 중 운전기사를 폭행했다는 보도 내용을 토대로

사실관계 확인에 나섰지만, 폭행당했다는 진술은 1명에게서만 확보했습니다.

강남지청 관계자는 "운전기사들을 일일이 다 조사했는데 대부분 진술하기를 꺼렸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정 사장은 A4용지 140여장 분량의 매뉴얼을 만들어 운전기사에게 갑질을 했다는

내용이 올해 4월 언론에 보도돼 곤욕을 치렀습니다.

강남지청은 '갑질 매뉴얼'에 대해서도 조사했지만 처벌 조항이 없어 혐의에는 포함하지 못했습니다.

 

 

 

 

참 어의가 없네요.

 

겨우 근로기준법 위반으로 기소 당한거라니..

혐의가 있는 것이 그것뿐인가요?

 

주 80시간 근무면 하루 10시간씩 매일 일한건데

어디서보니 아침7시부터 저녁시간은 대중없고 한달에 1번 쉬었다고 합니다.

 

18일에 한명꼴로 기사님이 바뀌었으니 갖은 수모 다 당하고

하루도 못쉬고 해고 당한 분들도 수두룩 이겠네요.

 

A4용지 140장 분량의 메뉴얼을 숙지하고 이행해야 한다는데

기사님이 천잰가요? 진짜 고시공부 수준이네요.

 

그내용들을 보면 더 가관입니다.

 

 

 정말 별의별걸 다 정해놨네요.

 

모닝콜하는 방법, 초인종 누르는 시간 방법, 신문 놓는 위치

초벌세탁법 등 왜 운전하시는 수행기사님들이 저걸 해야하는 거죠?

 

그뿐 아니라 운전을 할때도 빨리가자 한마디면

신호, 차선, 과속카메라, 버스전용차로, 갓길 다 무시하고

목적지에 빨리가는게 우선이라 합니다.

 

불법 유턴과 신호위반은 일상이었고, 과태료만 한 달에 6~700만원 정도였다 합니다.

남들에겐 몇달치 월금을 과태료로..

 

이들에겐 이 정도는 돈도 아니겠죠

 

 

이러다 사고나서 자기죽는건 그렇다 치지만 기사님이나

상대편 차량쪽에 큰피해나 인명사고가 나면 누가 책임지나요?

 

차고 넘치는 돈으로 해결하면 그만인가요?

 

이런 매뉴얼들을 지키지 못하면

무자비한 욕설과 인격모독 심지어 폭행까지 일삼았다 합니다.

 

정말 사람위어 돈이 있나 봅니다.

이래서 헬조선이지요.

고위층과 기업오너들이 밑에 사람을

종부리듯 하고 사람취급안하니 여기가 바로 헬입니다.

 

 

 

 

 

 

이쯤되니 정일선 사장의 할아버지

현대그룹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이 하신 명언들이

떠오르네요.

 

"노동자이기 전에 나와 같은 기분, 감정을 가진

평등한 인간이라는 점을 명심하라"

 

고(故) 정주영 명예회장이 평소 근로자를 대하는 마음가짐 이었습니다.

 

자신은 노동자고 근로자와 함께하는것이 늘 행복하다 하셨습니다.

 

할이버지가 보고 계시면 정말 개탄스러워 하시겠습니다.

 

앞으로 더이상 재벌들과 사회지도층의 이런 발도안되는

사건들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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