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칸예 웨스트(YE) 히틀러 찬양 / 내한전격취소

by 메리초롱추억 2025. 5. 19.
반응형

힙합 스타 칸예 웨스트(YE)의 내한 공연이 전격 취소 되었습니다.
주최사 쿠팡플레이는 "칸예 웨스트의 최근 논란으로 인해 31일 열릴 예정이던 '예(YE) 내한 콘서트'가
부득이하게 취소됐다"고 19일 공지 하였습나다.
 

쿠팡플레이 '칸예 내한 콘서트' 포스터


칸예 웨스트(Kanye West)가 히틀러를 찬양했다는 논란은 2022년에 일어난 일로, 전 세계적으로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다음은 그와 관련된 주요 내용입니다:



사건 개요


1. 발언 시기 및 장소

2022년 12월 1일, 미국 극우 음모론자 알렉스 존스(Alex Jones)가 진행하는 방송 Infowars에 출연한 칸예 웨스트(현재는 Ye로 개명)가 히틀러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2. 문제 발언 요약

칸예는 방송에서 다음과 같은 말을 했습니다:

"히틀러도 좋은 점이 있다."

"모든 인간은 신이 창조했으며 히틀러도 그 중 하나다."

"나치도 마이크로폰 같은 기술을 발전시켰다."


진행자인 알렉스 존스가 “당신이 히틀러를 지지한다고 말하는 거냐”고 당황하며 수습하려 하자,
칸예는 오히려 "나는 히틀러도 사랑한다(I like Hitler)"고 직접 말했습니다.



반응 및 후폭풍
 

 1. 정치·사회적 비난

전 세계 유대인 단체와 정치권, 언론이 강력하게 비난.

미국의 백악관과 국제 홀로코스트 추모 기구 등도 공식 입장 발표.

"혐오 발언은 표현의 자유가 아니다."라는 반응 다수.


2. SNS 계정 차단

트위터에서는 일시적으로 그의 계정을 정지시켰으며, 메타(페이스북·인스타그램)도 경고 조치.


3. 광고 및 브랜드 계약 파기

아디다스, 갭(Gap), 발렌시아가(Balenciaga) 등 다수의 브랜드가 칸예와의 파트너십을 즉각 종료함.

특히 아디다스는 칸예의 'Yeezy' 브랜드 판매 중단으로 수억 달러 손실을 감수.
 



칸예의 입장과 후속 반응

 
 
칸예는 이후에도 여러 인터뷰에서 자신의 발언을 정당화하거나 철회하지 않았으며, 반유대주의적 성향이 강한 발언을 반복했습니다.

올해 2월에는 엑스(X·옛 트위터)에 "나는 나치다"라거나 "나는 히틀러를 사랑한다"는 등의 글을 올려 물의를 빚었고,
유럽의 제2차 세계대전 전승절이던 이달 8일에는 '하일 히틀러'(히틀러 만세)라는 제목의 싱글을 발표하기도 하였습니다.
 
그의 행동은 단순한 의견 표현이 아니라, 극우·혐오 사상의 확산 우려로 비판받고 있습니다.

 
종합 정리

논란 핵심: 히틀러 및 나치에 대한 공개적 찬양

후속 영향: 사회적 비판, SNS 정지, 브랜드 계약 해지

사회적 파장: 표현의 자유와 혐오 발언의 경계에 대한 논의


이 사안은 단순한 연예인 발언이 아니라, 현대 사회에서의 표현 책임과 혐오 표현의
한계를 짚는 사례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