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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양궁 랭킹1위 김우진 32강탈락 아쉬운 패배

by 메리초롱추억 2016. 8.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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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은 아쉬운 소식을 포스팅 할려고 합니다.

 

오늘 새벽 리우올림픽 남자 양궁 대표팀의 김우진(청주시청)이

개인전 32강 경기에서 아쉬운 탈락을 했습니다.

 

본경기를 못본 저로써는 아침에 이소식을 듣고

좀 충격적이었어요.

 

예선전 부터 세계신기록을 세우고 최상의 컨디션을 보인

김우진 선수였기 때문에 당연히 메달권에 들것으로 예상했는데 말이죠.

 

 

 

 

 

김우진은 지난 5일  리우 삼보드르모 양궁 경기장에서 열린

양궁남자 개인전 예선인 랭킹라운드에서 700점을 쏘며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압도적 1위로

랭킹라운드를 통과 했습니다. 그전 세계신기록은 2012년 임동현선수가 세운 699점인데

1점차이로 2016년 리우올림픽 첫 세계신기록을 세우며 힘찬 출발을 했었죠.

 

 

7일에도 남자 단체전경기에서

김우진, 구본찬, 이승윤선수로 이뤄진 대표팀이

결승전에서 미국을 세트스코어 6:0으로

퍼펙트 승리를 거두며 한국의 첫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8강 네덜란드 6:0, 4강 호주 6:0으로 누르고 결승전 미국까지 6:0

으로 꺾으며 역시 한국 남자양궁 이라는 소리는 들으며

정말 완벽한 금메달을 따냈습니다.

 

정말 자랑스러운 대한민국 국가대표 선수들입니다.

 

 

이렇게 승승장구하던 남자양궁 또 김우진 선수

우리가 개인전 금메달을 너무 당연하게 생각했을까요?

 

김우진 선수의 패배에 충격과 아쉬움이 남습니다.

 

 김우진은 9일(한국시간) 브라질 리우의 삼보드로무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양궁 개인전 32강에서 리아우 에가 에거사(인도네시아)에게 세트점수

 2-6(29-27 27-28 24-27 27-28)으로 패했습니다.

 

 

 

 

1세트에서 김우진은 3발 중 2발을 10점으로 명중시켜 29-27로 이기며

순조롭게 16강 진출을 하는 듯 보여졌습니다.

하지만 2세트 들어 27-28로 한점차로 패한 김우진선수는 

 2,3,4세트를 내리 세트를 내주며 급격히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마지막 세트에서 김우진은 3발 모두 9점을 쏘고 에거사가

10점 2발을 맞춰 개인전 32강서 탈락했습니다.

 

경기후 인터뷰에서 김우진 선수는

 

 “4년 동안 준비를 했는데 아쉽다. 단체전 금메달을 딴 뒤 정말 기뻤는데

개인전 결과에 대해 후회가 남는다. 나 역시 충격이 크다.

오늘은 내가 부족했던 것 같다”고 패배에 대한 아쉬움을 내비쳤습니다.

 

 

 

 

 

하지만 김우진 선수 정말 자랑스럽습니다.

세계랭킹 1위 세계신기록 보유자이고

정말 최선을 다해 경기하지 않았습니까?

 

이번 경기 결과로 선수 본인이 큰 충격 받지 않으시길 바라며

남은 남자양궁 개인전 이승윤, 구본찬 선수

최선을 다하여 좋은 결과 있기를 바랍니다.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대한민국 모든 국가대표선수분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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